[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푸르덴셜생명은 커티스 장 신임 대표가 이사회 최종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코르리코리아와 미국 시카고 소재 올스테이트 재보험사에서 계약심사, 재무, 준법감시 담당 임원으로 경력을 쌓았다.
글로벌 금융마케팅 컨설팅사인 리마크에서 한국 대표 및 북아시아 대표를 7년간 역임했다. 재임기간 동안 한국 및 일본의 주요 보험사인 삼성생명, 현대해상, 교보생명, 일본 토키오해상화재보험을 비롯해 시그나생명, 아비바생명 등과 같은 외국계 보험사와 다이렉트 마케팅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시켜 왔다.
글로벌 보험사인 처브코리아에서 2010년부터 한국 대표 및 최고경영자(CEO)로 역임하며 회사 브랜드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이고 10배 이상의 수익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손병옥 전임 대표는 회장으로 취임했다.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원활하고 안정적인 승계가 이루어지도록 신임 대표와 긴밀히 일하게 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한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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