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영역에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5 사회적 경제 동아리 공모'를 통해 동아리 20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사회적 경제 동아리 공모에 39개 팀이 신청해 그 중 20팀(초 3팀, 중 5팀, 일반고 10팀, 특성화고 2팀)이 지원 대상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 동아리들은 5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교육청으로부터 팀 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5월 중 학교 협동조합·사회적 경제 관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8월에 서울시와 협력해 동아리 전체 워크숍과 컨설팅도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동아리 지원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의 공공성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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