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생활패턴 분석한 시간대에 할인 혜택 늘려 좋은 반응 얻어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오는 30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우유빙수 ‘아이스탑’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인 타임 이벤트 시간 동안의 판매량이 전주 동일한 시간 대비 380%가 넘는 판매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롭탑 아이스탑은 물을 첨가하지 않은 우유로만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하며, 얼음이 녹는 속도가 낮아 장시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우유 얼음 위에 메뉴별로 망고와 치즈,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등 두 가지 이상의 원재료를 풍성하게 쌓고 이탈리안 와플 콘과 젤라또 아이스크림, 인절미, 초코 스틱 과자 등 다양한 토핑이 층을 이뤄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종류는 ‘밀크 아이스탑’, ‘망고치즈 아이스탑’, ‘베리베리 아이스탑’, ‘초코민트 아이스탑’ 총 네 가지로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탑 중 최고 사랑을 받았던 메뉴 4종만을 엄선해 우유얼음으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하고 다채로운 토핑으로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했다.
한지영 드롭탑 마케팅본부장은 “오후 시간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고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를 고려해 3시부터 5시 사이에 타임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타임 세일의 경우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의 니즈, 생활패턴을 반영하기 때문에 주목도와 고객 참여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롭탑은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오는 6월까지 매월 100명에게 밀크 아이스탑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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