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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의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5 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안착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에서 25일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삼성전기)을 2-0(21-18 21-9)으로 이겼다. 대회 2연패는 물론 올해 국제대회 첫 우승에 1승만을 남겼다. 듀오의 올해 최고 성적은 말레이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26일 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이다. 이날 차이윈-루카이(중국)를 2-1(21-12 18-21 21-16)로 제압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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