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24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9센트(1.0%) 하락한 57.1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내 재고 증가 소식에 유가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4월17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530만배럴 늘어난 4억8900만배럴로 집계돼 1930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반면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예멘을 둘러싼 지정학적 블안감으로 인해 배럴당 49센트(0.76%) 상승한 65.3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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