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12달러(1.99%) 하락한 55.26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36달러(2.14%) 내려간 62.09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올해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제유가는 당분간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되며 유가를 압박할 것이란 전망 속에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4월 들어서만 이미 15%나 오른 상태다.
투자자들은 장 마감 뒤 발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 발표에도 관심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