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58달러(2.8%) 오른 57.74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2.22달러(3.54%) 오른 64.9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예멘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계속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또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인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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