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해준 감독(42)과의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손수현(27)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한 매체는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이 2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수현과 이해준 감독은 몇 번의 오디션에서 마주치며 서로를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으며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손수현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손수현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알고 지낸 지는 1년 정도 됐으나 연인으로 발전한 건 두 달 정도 됐다"며 "상대방이 감독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손수현은 중학교 3학년 때 국악을 시작해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과거 용돈을 벌기 위해 쇼핑몰 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손수현은 일본 톱스타 '아오이 유우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2013년 빅뱅 대성의 일본 앨범 수록곡 '우타우타이노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에도 버스커버스커 '처음엔 사랑이란 게' 뮤직비디오와 다수의 영화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는 간담췌외과 레지던트 민가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해준 감독은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으며 '김씨 표류기', '끝까지 간다', '나의 독재자' 등의 연출을 맡았다. 2009년 제29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넷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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