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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남친' 오승환, 4월 MVP 후보…"사랑·명예 다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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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남친' 오승환, 4월 MVP 후보…"사랑·명예 다 챙긴다"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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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신 타이거즈 소속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랐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대은도 퍼시픽리그 투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베이스볼 킹'은 22일 프로야구 양대 리그의 '4월 일본생명 월간 MVP' 후보 선수를 발표했다. 월간 MVP는 4월까지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투수와 야수가 수상하게 되며 수상자에겐 리그 기념패와 상금 30만엔, 트로피가 주어진다.


4월 월간 최우수선수 후보에 오른 오승환은 올 시즌 10경기동안 7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오승환과 구원왕 경쟁 중인 토니 바넷(야쿠르트)도 후보다. 그는 9경기(11이닝)에서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1승 6세이브 2홀드를 기록했다.


이대은은 퍼시픽리그 투수부문 MVP 후보에 올랐다. 그는 올 시즌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고, 삼진도 18개나 빼앗았다. 이토 쓰토무 지바 롯데 감독도 이대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20일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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