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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3년 후 무인탐사기 달 착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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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이 오는 2018년 무인 탐사기의 달 착륙을 시도한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오는 20일 열리는 정부 우주정책위원회 소위원회와 문부과학성 전문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달 표면 탐사기 '슬림(SLIM)'의 발사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19일 보도했다.


무인 탐사기를 달에 착륙시킨 것은 구소련과 미국(각각 1966년), 중국(2013년) 정도다. 인도는 일본보다 앞선 오는 2016년~2017년 사이 발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선 달 탐사기 발사는 착륙 목표지점과 수㎞의 오차가 있었지만, 일본은 디지털 카메라의 인식 기술을 응용해 오차를 100m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비용은 발사 경비를 포함, 100억~150억엔(약 909억~136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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