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대호에이엘이 정부 경원선 복원 8월 착공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대호에이엘이 전일대비 40원(2.44%) 오른 1680원을 기록 중이다.
정부가 남북을 잇는 경원선 철도 복원에 남북협력기금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이르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경원선 복원을 위한 사전조사 후 복원 노선, 일정, 소요비용 등이 담긴 사업안을 마련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에 철도차량을 제작해 공급하는 1차 하청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17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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