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뷸레이터 탑재로 더 멀리, 여성골퍼를 위해 더 가볍게."
지난해 국제스포츠공학협회 논문 발표를 통해 성능을 인정받은 터뷸레이터가 바로 공기 역학에 초점을 맞춘 핑 골프의 특허 기술이다. "스윙 과정에서 공기 저항을 줄여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공의 초속을 높여 비거리를 늘려준다"는 연구가 출발점이다.
실제 버바 왓슨(미국)이 선택한 G30 모델의 Ti-8-1-1 헤드 크라운에 장착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그 위력을 입증했다. 시각적인 디자인은 셋업에서 에이밍이 쉽고, 페이스가 잘 정렬되도록 도와주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최적화된 무게중심 설계가 비행궤도와 낙하 각도를 완만하게 형성해 공이 굴러가는 런을 늘려주는 동시에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을 높여 준다.
여성들을 위해 15g 이상 무게를 줄여 휘두르기 편하게 제작한 '여성용 랩소디'는 특히 힐 쪽에 무게를 더해 헤드스피드가 느려도 강력한 임팩트를 구현할 수 있다. 최근 소속프로 전인지가 바비인형으로 파격 변신한 광고를 통해 장안의 화제가 된 모델이다. 스피드를 높여주는 VTF(Variable-Thickness Face) 공법의 트램폴린 효과를 통해 비거리가 더욱 늘어난다.
체형과 스윙 스타일에 따른 개인 피팅으로 여성골퍼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을 완성했다. 스탠다드와 +0.6도, +1도, -0.6도, -1도 등 5가지 로프트 조정으로 이상적인 탄도와 스핀량을 스스로 설정하는 '셀프 피팅'도 가능하다. 어드저스터블 호젤은 가벼우면서도 무게에 따른 성능 저하를 최소화시킨다. 기존 모델보다 8g 가벼운 여성 전용 그립을 채택했고, 손사이즈에 맞게 피팅할 수도 있다. 로프트 12도, 63만원이다. (02)51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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