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은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에 나선다.
군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특성상 각종 건설공사 현장 등에서 비산먼지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지킬 방침이다.
3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행정지도 이행 여부와 비산먼지 저감 조치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진도 환경 클린운동’추진에 따라 건설현장 등에 방치되거나 보관중인 폐기물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이행상태와 비산먼지 저감조치가 미비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