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실적이 뛰어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진도군에 따르면 나주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열린 전남도내 우선구매 공시제 및 공공구매 박람회 선포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전남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14년 중소기업 제품 구매실적 중 전남도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753여억원으로 구매 비율 80.3%를 차지해 전남도내 지자체 중 3번째로 중소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기관으로 꼽혔다.
이는 지금까지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계약부서에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직자 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집행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품질 좋은 전남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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