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용표 통일부장관은 14일 "북한인권법 제정 필요성에 대해 여야간의 상당한 공감대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여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루빨리 인권법 제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북한인권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열악한 북한 인권에 경종을 울리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행복한 통일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북한인권법이 꼭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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