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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유가 반등에 소폭 상승…다우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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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미국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6.22포인트(0.31%) 상승한 1만7958.73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3.74포인트(0.48%) 오른 4974.56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9.28포인트(0.45%) 오른 2091.1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이후 알루미늄업체 알코아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지수는 장중 보합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전반적 둔화로 이번 어닝 시즌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속에 향후 금리 인상 시기 등을 주시하면 신중한 접근을 이어갔다. 한편 국제유가는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증가세를 보였다. 에너지 관련 지수가 이날 1.5% 안팎의 상승을 보이면서 증시는 장마감을 앞두고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37센트(0.7%) 오른 배럴당 50.79달러에 마감했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8달러(1.94%) 오른 배럴당 56.6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국제 유가는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이란 핵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는 이란 핵 합의서에 최종 서명과 동시에 전면적으로 실시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미국은 이란의 핵 협상 이행을 검증한 뒤 해제한다는 입장이다.


개별 종목중 최대규모 정유 메이저 엑슨 모빌은 주가가 0.7% 올랐다. 쉐브론의 주가도 0.27% 상승했다.


코스트코 주가는 3월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는 발표로 2.1% 하락했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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