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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국제사격대회, 창원서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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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국제사격대회, 창원서 8일 개막 진종오-김장미[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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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국제사격대회가 8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쿼터 스물네 장이 걸렸다. 공기총 네 개 종목에 각 세 장씩, 화약총 여섯 개 종목에 각 두 장씩이다. 예순여덟 개 나라에서 선수 571명을 포함, 총 800여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서른 개국, 382명이 출전한 2013년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올해 소총과 권총 종목이 실시되는 ISSF의 첫 월드컵 대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KT)와 지난해 세계선수권자 김준홍(KB국민은행), 정지혜, 한진섭(이상 한화 갤러리아), 김청용(흥덕고) 등 국가대표 선수단 52명(지도자 11명, 선수 41명)이 출전한다. 한국은 진종오(남자 50m권총), 김준홍(남자 속사권총), 김장미(우리은행ㆍ여자 25m권총), 정지혜(여자 10m 공기권총), 한진섭(남자 50m 소총3자세) 등이 올림픽 쿼터를 확보했다.

공식 도착일(8일)과 장비 복장 검사 및 훈련일(9일)을 거쳐 10-15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창원에서 열릴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리허설도 겸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1978년 태릉 세계선수권 이후 40년 만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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