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부안 변산반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부안 변산반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선정 격포해수욕장
AD


"블로그·트위터·커뮤니티 등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선정 의미 더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 변산반도가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변산반도 등 국내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한국관광 100선’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지자체의 지역 대표 관광지 추천과 함께 블로그,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내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고 관광 매력도에 대한 여행전문가들의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과거 네티즌 별점 투표 등으로 인한 지자체 과열경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도입했다.


문체부는 향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방문 만족도 평가를 진행하고 국내관광 사업과 연계해 집중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변산반도는 부안군 변산면 일대에 있는 반도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외변산, 내륙부를 내변산이라 부른다.


채석강과 적벽강, 내소사, 직소폭포, 고사포·변산·격포해수욕장, 월명암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최연곤 군 문화관광과장은 “문체부 ‘한국관광 100선’에 오랜만에 부안군의 관광자원이 선정됐다”며 “특히 올해의 경우 과거와 달리 블로그와 트위터, 커뮤니티 등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통해 선정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