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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공모에 전남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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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사업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전남 5개소를 비롯 전국 30개소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여수, 곡성, 구례 등 도내 8개소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aT 공모사업에 5개소(국비 지원 9억 6천300만 원)가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은 여수농협, 여천농협, 나주 금천농협, 장성 남면농협, 영암 삼호농협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조합원 및 참여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기자재 등의 설치·구입·인테리어 소요 비용의 30%를 최고 3억 원까지 지원받고, 교육·홍보 비용은 전액 지원받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농업인이 포장에서 매장 진열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농협 등 운영 주체가 판매를 전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태환 전라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직거래 장터 등 aT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생산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는 지역 농가를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상생과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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