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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다른 맥주…"패키지만 봐도 딱∼ 호주맥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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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의 술이술이 마술이(28) 포스터스

4대륙 20개 양조장서 생산·150개국 수출
국제시상식서 4차례 금메달로 명성 쌓아


色다른 맥주…"패키지만 봐도 딱∼ 호주맥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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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보통 '맥주를 많이 마시는 나라'라고 하면 유럽 국가들을 떠올리곤 하지만 호주는 체코, 독일 못지않게 국민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세계 5위권에 들 정도로 맥주를 많이 마시는 나라 중 하나이다. 국민들의 맥주사랑이 각별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호주에서 온 맥주 '포스터스(Foster's)'는 전체적으로 파란 컬러의 패키지에 빨간 로고, 캥거루와 별 모양 등으로 캔을 디자인 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패키지의 모든 면에서 호주를 떠올릴 수 있게끔 호주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맥주라 할 수 있다. 포스터스는 1888년에 포스터스 형제가 처음 양조한 이래 100년이 넘도록 그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 15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사랑 받고 있다.

◆청정 지역 호주에서 만들어진 맥주=포스터스는 1888년 호주 멜버른에서 포스터(Foster)가의 윌리엄(William)과 랄프(Ralph) 두 형제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같은 해 포스터스는 즉각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인터내셔널 브루잉 어워즈(International Brewing Award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떨치게 된다. 현재 포스터스는 4개 대륙의 20개 양조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한 세기가 지나도록 훌륭한 양조 품질은 유지되고 있다.


포스터스의 패키지는 파란색을 바탕으로 빨간 로고, 별 모양이 삽입돼 있어 호주 국기를 연상케 하고, 호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인 캥거루가 한 켠에 자리잡고 있도록 디자인 됐다. 여기에 'Australia's Famous Beer(호주 유명 맥주)'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제품만 봐도 호주 맥주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알 수 있다.

같은 호주에서 생산되지만 호주 내 판매량 1위인 국민 맥주 빅토리아 비터(Victoria Bitter)와 비교했을 때, 포스터스는 호주 맥주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로 인지도가 높다. 포스터스는 현재 15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 출시되고 있으며, 호주 본국에서보다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 등에서 더 많이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런던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일 정도로 영국에서 인기가 높아 포스터스를 호주 맥주가 아닌 자국 맥주로 잘못 알고 있는 영국인들도 있을 정도이다.


◆황금빛 태양과 깨끗한 물로 만들어=포스터스는 호주의 황금빛 태양 아래에서 자라난 최고 품질의 보리 맥아와 독특한 향을 지닌 프라이드 오브 링우드(Pride of Ringwood) 홉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높은 품질을 위해 멜버른의 깨끗하고 신선한 물과 포스터스의 전매특허 효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포스터스 맥주를 생산하는 포스터스 브루잉 인터내셔널(Foster's Brewing International)은 세계적인 수준의 양조장을 인증한다.


양조 과정 및 엄격한 제품 테스트에 대한 열정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세계적으로 동일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한다. 포스터스는 그 노력과 맛을 인정받아 국제 맥주 시상식인 인터내셔널 브루잉 어워즈에서 4차례나 골드 메달을 차지하며 그 맛을 인정받기도 했다.


◆깨끗한 호주를 닮아 산뜻한 맛이 매력=맥주 제조 과정에서 상면 발효를 하면 에일(Ale)맥주, 하면 발효를 하면 라거(Lager)맥주가 만들어지는데, 포스터스는 하면 발효 방식을 이용해 만들어진 호주 최초의 라거 맥주이다. 포스터스는 밝은 황금색을 자랑하며 섬세한 몰트향 덕에 맥주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감칠맛 나는 과일향의 홉과 효모 아로마가 결합해 깔끔하고 산뜻한 맛과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현재 국내에는 375㎖를 판매 중이며, 대형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9도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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