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성준, 4언더파 "마스터스 GO~"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셸휴스턴 첫날 공동 15위, 피어시 9언더파 '코스레코드' 타이 선두질주

박성준, 4언더파 "마스터스 GO~" 박성준.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루키 박성준(29)이 첫날부터 순항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골프장(파72ㆍ74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콧 피어시(미국)가 9언더파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준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었다. 5, 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포문을 연 뒤 8번홀(파5)에서는 10m가 넘는 이글 퍼트를 집어넣는 등 초반 스퍼트가 돋보였다. 9번홀(파3)에서도 5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전반에만 5언더파를 완성했다. 후반 들어 10번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기세가 한풀 꺾였다.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해 지난 1월 휴마나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은 선수다. 우승자에게는 바로 다음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의 마지막 출전 티켓 1장이 돌아간다. 피어시가 폭풍 샷을 앞세워 강력한 후보로 등장한 가운데 '장타자' J.B. 홈스(미국)와 알렉스 체이카(독일)가 공동 2위(7언더파 65타)에 포진해 몸싸움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필 미켈슨(미국)의 선전에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공동 4위(6언더파 66타)다. 마스터스에서만 3승을 기록한 미켈슨은 "지난주 숏게임에 고전하면서 최근 3일간 집중연마했다"며 "마스터스를 위한 샷이 정비되는 느낌"이라며 자신감을 표명했다. 한국은 김민휘(23)가 공동 50위(2언더파 70타), 13년 연속 마스터스 출장 기록에 도전하는 최경주는 공동 65위(1언더파 71타)에 그쳐 갈 길이 멀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