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이치엘비의 HUD (Head Up Display)사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자금지원을 받는다.
2일 에이치엘비는 이번 개발과제 사업화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HUD 기술 상용화'라는 주제로 오는 2017년 3월까지 2년 동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HUD 기술을 상용화한다.
정지황이사는 "2014년에 아프로뷰(AproVIEW)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이래 국내외 상용차 업체와 개발을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수행과정에서 현재제품에 비해 상용차 탑재 제품 수준으로 개선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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