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에이치엘비는 4일 진양곤 회장이 보유중인 워런트 일부를 장외매각하고 잔여 워런트 전량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진양곤 회장은 금번 워런트 행사로 39만4011주를 추가 취득, 의결권 있는 주식 지분율을 1.2 %포인트 끌어올렸다.
이번 매각자금 및 행사자금은 세금 납부와 공장증설, 바이오 사업의 추가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우준 상무는 "잔여 워런트가 행사로 유리섬유파이프의 수요충족을 위한 공장증설자금이 증자를 하지 않고도 충당됐다"머 "이후에도 회사의 성장에 따른 설비 및 운영자금 조달에 있어 주주가치의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경영방침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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