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2015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신청 및 작품접수는 다음달 27일부터 6월12일까지다. 국내 2년제 이상 대학(또는 대학원) 재학(또는 휴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기업홍보, 락(樂)스타, 국민은행의 모든 상품 및 서비스(KB신용·체크카드 제외)다. 부문은 인쇄(신문광고 전면 사이즈), TV(스토리보드), 스토리텔링(헤드카피와 기획의도) 등 세 분야다.
공모전 홈페이지(www.kbstar-contest.com)에서 참가 신청을 한 뒤 출력되는 접수번호를 작품에 부착해 우편 또는 방문으로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학교수, 광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6월3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 28개팀에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7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팀 중 2명에게는 후원사인 종합 광고대행사 엘베스트와 오리콤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는 특별히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비(非)전공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토리텔링부문을 신설했다"며 "또 공모전 홈페이지 내에 함께 참여할 팀원을 찾는 게시판을 만드는 등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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