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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과학기술정책硏, 개도국 과학기술 개발원조 맞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수은·과학기술정책硏, 개도국 과학기술 개발원조 맞손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사진 왼쪽)과 심섭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31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과학기술 ODA사업의 공동발굴과 실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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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원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다. EDCF는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수탁 받아 관리·운용하고 있는 경제원조 기금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수출입은행의 과학기술분야 EDCF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국제협력사업이 연계된다. 개도국 과학기술분야 지원을 위해 인프라와 콘텐츠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심섭 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은 서명식에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측 과학기술 ODA 경험과 노하우가 결합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입은행은 개도국에 과학한류를 전파하기 위해 과학기술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DCF는 지금까지 총 33개 나라에 76건, 20억4000만달러 규모의 과학기술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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