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30일 경기도 부천 가톨릭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에서 세풍산단 협동화 사업을 추진하게 될 ‘바이오밸리단지조성 GFEZ 이동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영선(협회장), 이희봉(청장), 협회 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FEZ 이동민원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현판식과 함께 축하인사로 진행됐다.
앞으로 GFEZ 이동민원실은 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3명, 광양청 3명으로 구성된 실무진이 가톨릭대학교내 창업보육센터에 상주하며 세풍산단내 바이오밸리단지 입주안내 및 회원사가 생산하는 친환경포장재 OEM방식 생산공급과 전남도 인증마크 가능여부 등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희봉 청장은 “GFEZ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바이오패키징협회와 공동으로 협동화 사업에 동참할 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MOA 추진으로 바이오밸리단지 10만평을 도상으로 선 분양 등 세풍산단 조성사업 및 분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과 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는 본 개소식에 앞서 지난달 27일 ‘광양만권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미래성장전략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풍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바이오소재, ㈜콘프라테크 등 4개 기업과 4만2천평 부지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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