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은퇴·금융·상속 등 4대 자산 분석진단…고객 개인별 해결방안 제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은 다음달부터 고객들에게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보장ㆍ은퇴ㆍ금융ㆍ상속 등 인생 자산에 대한 분석과 진단을 담았다. 고객들이 사전에 제공하는 직업, 연령, 가족 등의 기초 정보와 월 소득, 보험 및 저축, 부동산, 부채, 입사 나이, 은퇴 희망연령 및 희망 생활비 등의 다양한 재무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인생자산에 대한 개별적인 준비 현황을 자동적으로 파악하는 게 특징이다.
고객들이 보기 쉽도록 5장으로 요약한 종합 리포트와 각 자산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은 개별 리포트로 구성된다. '종합 리포트'에는 고객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장ㆍ은퇴ㆍ금융ㆍ상속 등 각 자산별로 필요한 금액과 준비된 금액, 이로 인해 각 자산별 부족한 금액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보장자산 리포트'에서는 가입한 보험에 대한 세부 보장이 연령과 각 상품에 따라 어떻게 준비되고 부족한 금액이 얼마인지 등이 담겨 있다. '은퇴자산 리포트'는 가입한 개인, 퇴직, 국민 등의 3층 연금 분석을 통해 희망하는 은퇴시점에서의 은퇴자금 준비도를 보여준다.
'금융자산 리포트'는 보험을 포함한 고객이 가입한 각종 예금, 펀드 등 금융상품의 운용기간 및 방법이 보여진다. 전체 자산에서의 비율과 부채 현황 등에 대한 현황 등도 포함한다. '상속자산 리포트'는 보유자산의 구성 현황을 통해 예상 상속세 발생시기와 상속자산 증가에 따른 예상 상속세와 그 준비수준 등을 담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검진이 개인의 건강에 대한 분석이라면 통합자산분석 리포트는 4대 인생자산에 대한 분석과 진단"이라며 "전국민에게 4대 자산에 대한 균형 있는 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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