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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바디 자랑해야지"…폰케이스 '투명'이 대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예쁜 바디 자랑해야지"…폰케이스 '투명'이 대세 슈피겐 갤럭시S6 '네오하이브리드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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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갤럭시S6·S6엣지 케이스 시장 강타할 핫 트렌드 투명"
하이브리드형, 커버형, 초박형 등 다양한 투명케이스 출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 아이폰6, 삼성전자 갤럭시S6 등 '디자인'에 주력한 전략 스마트폰 모델들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케이스 시장에도 '투명 케이스' 바람이 불고 있다. 스마트폰 디자인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기스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모바일 기기 케이스 기업 슈피겐코리아는 30일 "지난해 슈피겐의 투명케이스 매출 신장률은 721%에 달했다"며 "모바일 기기 자체의 훌륭한 스타일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투명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슈피겐은 지난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여러 종류의 투명케이스를 갤럭시S6용으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메탈릭 프레임과 크리스탈 백패널이 조화된 '하이브리드형 투명케이스', 기기를 심플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커버형 투명케이스', 디자인, 두께, 무게 등 이른바 '생폰'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초박형 케이스'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내놓는 케이스에도 투명 디자인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갤럭시S6, 갤럭시S6 출시와 함께 '클리어 뷰 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반투명 형태로 전화나 메시지 등이 왔을 때 커버 케이스를 열지 않아도 속이 보이는 형태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디자인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스마트폰 본연의 디자인을 강조하는 투명 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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