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다음 달 10일 갤럭시S6의 전 세계 발매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BGR이 아이폰6로 할 수 없는 갤럭시S6의 10가지 기능을 소개했다.
BGR은 "지난해 9월 애플이 아이폰6를 출시한 후 지난해 4분기 최대 수익을 올렸지만 아이폰이 드디어 다음 달 진정한 경쟁자를 만나게 됐다"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휴대폰은 아이폰6 소유자들이 부러워할 만한 몇 가지 주요 기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1. 급속충전
애플의 아이폰6는 매우 빨리 충전할 수 있다. 특히 편법을 사용하면 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급속 충전 기능을 갖고 있는 갤럭시S6 만한 것은 없다.
2. 무선충전
삼성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내장형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또한 베스트바이에서 휴대폰을 구매할 경우 무료로 무선충전기를 얻을 수 있다.
3. 동시에 여러 앱 실행시키기
-애플의 iOS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하지만 한 번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6와 S 엣지는 병렬로 여러앱을 실행시킬 수 있으며 콘텐츠를 복사해 붙일 수 도 있다.
4.엣지 화면의 알림기능
-갤럭시S6의 알림 기능은 매우 매력적이다. 갤럭시S6 엣지에서는 휴대폰을 들어서 잠금해지를 하지 않아도 알림을 볼 수 있다.
5.폰을 열지 않아도 누가 전화했는지 알기
-갤럭시S6엣지를 뒤집어 놓았더라도 자신이 선호하는 연락처를 미리 등록해 두었다면 누가 전화했는지 알 수 있다. 갤럭시S6엣지는 전화가 올 때 연락처마다 특별한 색깔로 표시해주기 때문이다.
6.모바일결제를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참 쉽게 쓸 수 있는 환상적인 서비스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삼성페이는 전통적인 신용카드 단말기와 NFC 단말기 모두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다.
7.자동초점 따라가기
삼성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카메라는 경이적이고 몇 가지 기능은 특별히 흥미롭다. 그중 한 가지는 자동초점 따라가기이다. 피사체를 탭하면 사용자가 움직이더라도 카메라가 계속 초점을 맞춰준다.
8.빠르게 카메라 실행시키기
-휴대폰이 절전모드일 때도 홈버튼을 더블탭하면 카메라가 열리고 0.7초 만에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한다. 아이폰6 카메라도 잠금 화면에서 쉽게 카메라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으나 갤럭시S6만큼 빠르지는 않다.
9.TV리모콘으로 사용하기
아이폰6 사용자들은 휴대폰을 TV리모콘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드파티 액세서리를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갤럭시S6는 어떤 기기든지 작동시킬 수 있는 적외선 송신기능이 있다.
10. 심장박동수 모니터링하기
아이폰6 후면 카메라 및 플래시를 이용해 심장 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는 몇 가지 앱이 있다. 하지만 느리고 정확하지 않다. 갤럭시S6 및 6 엣지는 정확하게 심장박동수를 셀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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