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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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첫 출근일을 맞아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체버스 운행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새벽 6시29분께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현장 점검 중에 아시아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역에서 비상 근무 중인 지하철 9호선 관계자, 서울시 직원, 소방서 관계자 등을 만나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하철 곳곳에 서울시 직원들이 배치돼 있고 안전 사고에도 대비해 119도 배치돼 있다"며 "가양역에서도 모든 출구에서 서울시 직원들이 대체버스 팜플렛을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가양역을 둘러 본 후 서울시가 마련한 대체 버스 8663번에 잠시 탑승했다가 다른 현장으로 점검차 이동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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