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하이난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리콴유(李光耀) 전 싱가포르 총리의 별세에 애도를 보낸다"며 "독일 저먼윙스 추락사고 희생자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 열리는 리 전 총리의 장례식에는 시 주석 대신 중국 내 서열 8위인 리위안차오(李源潮) 부주석이 참석한다.
저우원중(周文重) 보아오포럼 사무총장 역시 지난 26일 보아오포럼을 시작하며 "리 전 총리의 죽음은 단순히 싱가포르 국민들에게만 손실이 아니라 아시아와 전 세계의 손실"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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