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이 세계 최초로 탑재한 '잉크탱크' 시스템 업그레이드
4월30일까지 엡손 공식 홈페이지서 출시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가정·소호용 정품 무한 잉크젯 'L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엡손이 선보이는 신제품 L시리즈 4종은 복합기 L220, L360, L365 3종과 프린터 L310 1종으로, 엡손이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정품 잉크탱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제품 외부에 장착돼 있는 잉크탱크는 액상 형태의 잉크가 노즐을 통해 좀 더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잉크탱크 전면부에 장착됐던 잉크 밸브 없이도 잉크가 새지 않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제품 L시리즈 4종 모두 검정, 노랑, 청록, 진홍 색상의 번들 잉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는 흑백 4000장, 컬러 6500장을 출력할 수 있는 양이다. 이에 따라 소모품 비용 부담 없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70mℓ의 슈퍼 대용량 잉크는 엡손 공식 온라인 쇼핑몰 기준 8400원으로, 1장당 출력 비용은 약 6원이다.
L365는와이파이(Wi-Fi) 연결을 지원해 케이블 연결 없이도 무선 출력이 가능하다. 데스크톱 PC, 노트북 출력은 물론 엡손이 제공하는 '엡손 아이프린트' 기능과 '엡손 이메일 프린트'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로 문서와 사진을 손쉽게 프린팅 할 수 있다.
L시리즈 4종 출시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다음달 30일까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엡손의 정품 무한 L시리즈 또는 M시리즈의 제품 구매자에게 OK캐쉬백 포인트 최대 3만점을 제공하고, 엡손 4색 정품 무한 잉크 팩 구매자에게는 엡손 광택 포토용지(20매)와 포토앨범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방법은 제품을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고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엡손의 정품 무한 프린터 L시리즈는 잉크가 소진된 카트리지를 갈아 끼울 필요 없이 액상 형태의 잉크를 외부 잉크탱크에 주입해 사용할 수 있어 잉크 카트리지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유지비를 최소화했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www.eps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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