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효주(20)의 세계랭킹이 벌써 4위로 치솟았다는데….
23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10점을 받아 지난주 8위에서 4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장(파72ㆍ658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타 차 우승을 일궈내 동력을 마련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ㆍ10.71점)와 박인비(27ㆍKB금융그룹ㆍ10.08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ㆍ9.30점) 등 '톱 3'는 변동이 없고, 박인비가 파운더스컵에 불참했지만 리디아 고와의 격차를 0.63점으로 좁힌 상황이다. 펑샨산(중국)은 김효주에 밀려 5위(6.06점)로 한 계단 밀렸다. 한국은 유소연(25)이 6위(5.60점)에서 뒤따르고 있고, '혼다 챔프' 양희영(26)이 10위(4.75점)로 '톱 10'에 진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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