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의 열애설이 불어진 가운데, 과거 이민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민호는 2013년 4월 SBS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멜로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가 누구냐"라는 김창렬의 질문에 '김유정'을 꼽았다.
이어 김창렬이 "친분이 있는 여배우 말고 또 연기해보고 싶은 이가 있느냐"며 수지를 언급하자 이민호는 "정말 좋다. 저는 땡큐다. 수지 씨의 연기를 계속해서 유심히 지켜봤다. 그래서 언젠가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23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0일 이민호와 수지의 인천공항 출발부터 파리-런던 각자의 동선을 따라 간 결과 두 사람의 비밀스런 '런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민호는 파리에서 '디올', 수지는 런던에서 '올세인츠' 유가 화보를 찍은 뒤 런던 샹그릴라 호텔에 함께 묵었다"며 "이민호가 직접 차를 몰며 런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둘의 열애설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본인을 통해 사실 확인중이다. 확인이 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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