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원익IPS, 삼성전자 3D 낸드 투자 수혜주"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원익IPS가 삼성전자의 3D 낸드(NAND) 사업부문 투자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3D NAND 양산에서 새로운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New PE CVD)를 담당하는 원익IPS를 삼성전자 3D NAND 투자의 최선단으로 꼽았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D 낸드 부문에서 1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벌였다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 달 갤럭시 S6 출시에서 본격적으로 적용된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기술을 포함해 최근 애플의 신형 맥북 에어에 대용량 저장장치(SSD)를 독자적으로 공급했다"며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선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애플 신형 맥북의 경우 32단 트리플레벨셀(TLC) 3D NAND를 활용한 SSD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부품 거래선 다변화 정책을 활용하는 애플에게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3D NAND의 본격적인 양상도 기대되고 있다.


그는 "시안 공장 전체 디자인 생산시설(CAPA)인 월 100K 중 현재 올해 1분기까지는 60K 정도만 채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48단 양산성이 확보된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에 대한 논의가 빠르게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향후 단층 수가 증가하면 원익IPS는 타업체와의 점유율 경쟁에서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