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핵심 오복정책 중 강녕의 복 실현 최선"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이 군민에게 다섯가지 복을 드리는 오복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로 살 맛나는 스마트도시 조성(강녕의 복·상징색은 파란색)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에게 강녕의 복을 드리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체감하는 참살이 건강드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일대일 행복드림, 민생기반을 확충하는 사통팔달 편리드림, 마을가치를 높여주는 사방팔방 품격드림 등을 골자로 한 살 맛 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민 진료사업과 모자보건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모든 군민의 건강을 생애주기별로 체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노인과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일대일 행복드림 복지서비스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관 신축, 어르신 실버카 지원, 주말돌봄센터 지원, 부안청소년수련원 운영, 장애인 복지 지원, 보훈회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도로와 교통, 에너지, 통신, 상1하수도, 하천, 폐기물, 생활안전 등 공공서비스도 확충해 민생기반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각종 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하고 대중교통 지원, 교통사각지대 행복택시 지원, 자연에너지행복주택 지원,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 수해상습지개선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도시가로망 정비사업, 부안읍 구도심 재개발사업을 통해 마을특색에 맞는 자립형 농촌마을을 구축하고 마을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살 맛 나는 스마트도시 조성은 모든 군민이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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