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이 작은 음악회와 문화광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로 풍성해지고 있다.
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달콤한 문화 마을 사업에 선정돼 7500만원을 투입해 총 6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달콤한 문화 마을은 소규모 콘서트 형태의 공연으로 지역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문화광장을 매개로 한 우수 공연 프로그램 제공으로 생활 속 문화접점 확대, 지역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사업이다.
달콤한 문화 마을 사업은 ‘작은 음악회’와 ‘문화광장’등 2가지 방식으로 실시된다.
작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콘서트 형태의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으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문화광장은 전국의 주요 야외광장·무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 및 사회적 갈등을 문화예술로 치유함으로 진정한 문화융성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물의 거리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인 부안에서 우수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체감 확대를 통해 진정한 문화융성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