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 일정을 통합해 23일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공고한다. 4급에서 9급까지 32개 기관에서 총 943명을 뽑는다.
4급 9명, 5급 48명, 6급 155명, 7급 78명, 8급 51명, 9급 589명, 전문경력관 13명 등이다. 전문경력관은 특수 업무 분야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다른 업무로 전직이 허용되지 않는다.
부처별로는 미래창조과학부(우정사업본부)가 가장 많은 361명, 해양수산부 88명, 경찰청 54명, 법무부 46명, 식품의약품안전처 41명, 산림청 36명, 농림축산식품부 34명 등이다.
공무원 경채는 별도 자격이 필요 없는 공개경쟁채용(공채) 시험과 달리 경력·자격증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필기와 실기시험 병행 등 분야별로 응시자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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