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심전환대출 1차분 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시중은행은 대구은행, 부산은행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위원회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적용되는 안심전환대출 1차분 금리를 가장 낮게 책정한 시중은행은 대구은행, 부산은행이었다.
금리조정형 10~30년, 기본형 10~30년형 8가지 안심전환대출 상품의 금리를 대부분 2.53~2.55%로 책정한 대구은행, 부산은행은 다른 시중은행 대비 0.1%p 금리가 낮았다.
금리조정형 10년, 15년, 20년 상품 금리는 대구은행, 부산은행 모두 2.53%로, 2.63% 금리를 채택한 다른 시중은행보다 0.1%p 낮았다. 금리조정형 30년 상품 금리의 경우 대구은행만 다른 시중은행 대비 0.1%p 낮은 2.53%였다.
기본형 상품의 경우 10년, 15년, 20년 상품 금리는 대구은행, 부산은행 모두 2.55%로 책정, 다른 은행 대비 0.1%p 낮았다. 기본형 30년 상품 금리는 대구은행만 2.55%로 책정, 다른 시중은행 대비. 0.1%p 낮았다.
이번에 안심전환대출 금리를 결정한 은행은 대구은행, 부산은행을 포함 경남은행,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수협, 외환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 씨티은행, 제주은행 등 14개 은행이다.
신한은행, SC은행은 오는 23일 금리를 결정한다.
원금의 70%만 분할상환하는 안심전환대출 부분분할상품은 0.1%p의 금리가 가산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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