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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목사 되면 바뀔 거라고 생각해 참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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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과거 인터뷰서 서세원 폭력 참고 산 이유 밝혀


서정희 “서세원, 목사 되면 바뀔 거라고 생각해 참고 살았다” 서정희(왼쪽)와 서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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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서정희·서세원 부부의 소송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가운데, 서정희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7월27일 Y-STAR 예능 '스타뉴스'에서는 이혼 소송 중인 서정희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당시 상황에 대해 "CCTV에 안 나온 그 날 요가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다"며 "제가 실제로 눕혀져서 남편이 제 위에 올라타고 제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겠구나 느껴서 열심히 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정희는 서세원이 목사가 되길 바랐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신학을 계속 하다 보니까 목사가 되면 남편이 변할 거라는 희망이 생기더라"며 "목사가 되면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지난 18일 오후 딸 서동주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해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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