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LIG넥스원이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
LIG넥스원은 20일 “천안함 용사 5주기에 앞서 19일 이효구 대표이사, 이정식 사장 등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46+1명 천안함 용사 개개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에서 헌화 하고 묵념 했다. 또 서해수호관을 찾아 NLL 수호를 위해 산화한 해군 용사를 추모하고 대한민국의 평화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46+1명의 천안함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큰 위협을 받았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육해공의 무기체계를 연구개발 하는 LIG넥스원 모든 임직원은 천안함 영웅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방위산업의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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