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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에서 행복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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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에서 행복을 꿈꾸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8일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 2015. 무지개학교 전입교원 연찬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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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무지개학교 전입교원 연찬회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8일 전라남도과학교육원에서 2015. 무지개학교 전입교원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에는 75개 무지개학교에 3월 1일자로 전입한 350여명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무지개학교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학교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찬회에서 전남대 박구용 교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이념이 인간의 독단적 주관성에서 상호주관성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새로운 흐름에 학교교육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무지개학교 이해’에서는 민선2기를 맞아 새롭게 정립한 무지개학교 상과 무지개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안내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새로운학교에 적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기존의 교사들과 하나 되기 위한 송산초등학교와 장성백암중학교의 사례 발표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뜻하지 않게 무지개학교에 배치되어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오늘 연찬회를 통해 무지개학교를 이해하고 교육본질을 추구하기 위한 학교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진흥과 나동주 과정은 "장만채교육감이 강조하고 있는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력 제고가 무지개학교 확산을 통해 전남교육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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