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제관업체인 대륙제관은 18일 자사 이순성 상무가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30년 이상 회사에 몸담으며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자동화설비의 도입으로 고속생산·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자동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이는 원가절감과 함께 2008년 매출 1000억 돌파 이후 6년 만인 지난해 매출액 2000억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그는 또 370여명이 근무하는 공장의 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대륙제관이 25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술개발에도 공을 들여 특허를 받은 신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하는 성과를 냈다.
이 상무는 "회사가 매년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 활동으로 고객만족은 물론 고부가가치 사업 구도를 안착시켜 대륙제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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