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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추신수, 시범경기 결장…이학주 무안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벤치에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제트블루 파크에서 15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결장했다. 대신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조디 머서는 3타수 1안타를 쳐 시범경기 타율(0.176)을 소폭 올렸다. 강정호는 타율 0.188(16타수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8회 애덤 프레지어의 적시타 등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도 휴식을 취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나서지 않아 두 경기 연속 결장을 기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이학주(25)는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6회 교체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9회 주자 없는 1사에서 웨슬리 라이트의 초구를 때렸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연결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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