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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나투어 호실적 전망에 10만원 돌파…'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투어가 호실적 전망에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사흘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보다 3800원(3.81%)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0만45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에 대해 본사 실적개선과 자회사 성장 전망이 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월 하나투어 전체 송출객이 36만4191명으로 전년대비 30% 늘어 사상 최대였다"며 "1분기 영업이익도 연결기준 163억원으로 분기별 최대치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류할증료 인하와 세월호 기저효과로 영업실적 개선을 점쳤다. 또 하나투어재팬, 유아이관광버스 등 국내외 자회사 순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연결기준 557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성 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도 하나투어 컨소시엄이 낙찰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한중FTA 덕분에 '중국 모객 라이선스' 발급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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