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전북 김제지평선 일반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에 대해 향후 5년간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은 산업집적 현황 및 생산실적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활성화 의지가 높은 시ㆍ도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산업단지는 김제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나주혁신 일반산업단지, 장흥바이오식품 일반산업단지, 나주일반산업단지, 강진환경 일반산업단지, 북평 국가산업단지, 북평 일반산업단지 등이다.
해당 지역 입주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가 감면된다. 또 해당 기업 생산 제품에 대해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 정책자금 융자한도, 신용보증, 산업기능요원, 공공구매, 기술개발(R&D) 자금 등을 우대 지원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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