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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이공계전문가 기술지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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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10일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2015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을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등에서 활동하는 2000여명의 이공계전문가를 중소·중견기업과 연계시키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의 75%(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안식년을 맞은 교수가 기업에 상주하면서 각종 지원활동에 나서는 '전담과제'를 신설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이후 1341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했다"며 "단기간에 기술애로를 해결해 빠르게 제품화로 연결해야 하는 중소기업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진단과제(3회), 해결과제(3회), 전담과제(1회)로 구분 지원할 계획이며, 해결과제 1차분 및 진단과제 2차분에 대하여는 오는 20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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