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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귀농귀촌 1번지 고창’도시민 유치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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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군민적 인구 늘리기 본격 시동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유치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2019년까지 도시민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 조성에 82억원, 안정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 귀농귀촌 유치 우수마을,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조성지원 10억원과 기타 귀농귀촌 멘토 육성 등 총 9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1일 도시민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 임원, 읍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늘리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고창군을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협의회원 1인이 1명 이상 도시민을 유치하기로 결의했다.


군은 앞으로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 귀농귀촌유치, 기반조성 지원사업 등의 근간을 이루는 도시민 유치를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명실상부한 귀농귀촌1번지 고창에서 제2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펼치겠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 모두의 노력으로 고창인구가 획기적으로 증가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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