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역사·문화투어사업, 서해안 평생 안전체험센터,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운영, 발효미생물로 꿈이 익어가는 6차 산업 등…2017년까지 189억원 들여, 기본계획 승인받아 예산 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 공모에서 도내사업 4건, 다른 시·도 연계사업 2건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공모는 지역의 ‘님비’ 해소, 낙후지역 교육 및 의료품질 개선, 주민 안전,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포지역 역사·문화사업 개발·홍보, 역사·문화·인물 해설사 길러내기 등을 할 ‘내포 역사·문화투어사업’, 안전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서해안 평생 안전체험센터’ 건립사업이 이뤄진다.
부족한 화장시설 늘리기와 공동 활용을 위한 ‘나래원 화장시설 공동 운영’,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 발표식품 상품화와 6차 산업 창업을 돕는 ‘발효 미생물로 꿈이 익어가는 6차 산업’ 도 펼쳐진다.
다른 시·도 연계사업은 제대군인과 지역기업을 이어주고 취업정보를 주는 ‘제대군인 사회 진입 및 정착을 위한 생애전환 프로젝트’, 대중교통정보를 공동 제공하는 ‘세종·공주 교통광역정보시스템 구축프로젝트’도 벌인다.
충남도는 2017년까지 189억원이 드는 이들 사업의 기본계획을 곧 승인받아 내달 예산배정에 들어간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지역 6개 생활권, 다른 시·도 연계 2개 생활권으로 ‘6+2생활권’ 구성을 지난해 끝내고 생활권사업을 벌여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과 손잡고 사업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공모선정 6개 사업은 주민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권 구성 시·군 소통증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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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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