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한국화장품이 한·중 FTA 체결로 무관세 혜택을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중국 선단양 상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내 한·중 FTA가 체결되면 적어도 80%의 제품에 무관세 우대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한국산 화장품에 적용되는 관세는 6.5~1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한·중 FTA 체결로 관세가 폐지될 경우 한국화장품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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